12.9(토)일에 신도림 대성디큐브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마틸다를 봤습니다. 한번 더 보고 싶을 만큼 매우 재밌게 봤습니다. 처음 뮤지컬을 봤는데 신기하게도 영화처럼 쭉 사영되는 것이 아니라 쉬는시간이 존재했어요! 70분 공연, 10분 쉬는 시간, 70분 공연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아역배우가 주인공!!
뮤지컬 마틸다는 아역배우가 주인공인 뮤지컬입니다. 그래서 뮤지컬 포스터도 아래그림처럼 어린소녀로 되어 있습니다. 스토리는 ‘천재 소녀’ 마틸다가 학교의 옳지않은 환경을 올바르게 개선해가는 과정을 묘사했습니다.
10살정도의 아역배우가 너무나도 잘하는 모습을 보고 옜날에 나는 뭐했지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주인공 마틸다역은 약 700:1 경쟁률이 있었다고 합니다.
공연장
공연장에 입장하자마자 공연장 분위기에 압도당했습니다. 동굴같이 어두우면서 무대를 모닥불처럼 밝게 비춰져있었습니다. 주변에 들어보니 무대 디자인도 구경하는게 하나의 감상 포인트라고 하네요. 뮤지컬 보는 내내 어떤 소품이 나올까 기대했습니다.
기억에 남는 씬 1 - Naughty
마틸다가 옳지 않은 환경에 독백으로 표현하는 씬이 있었는데요. 옳지 않아라는 표현이 강렬했습니다. 어린 마음에 바라보는 생각과 후반에 절도 있는 춤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해당 씬은 유부트에 공개되어 있어서 공유드립니다.
4년전에 다른배우가 연기했던 영상도 공유합니다.
3. 기억에 남는 씬2 - When I grow up
내가 어른이 되면이라는 씬이 2번쨰로 기억에 남았습니다. 엤날 생각이 나더라구요. 어릴적에 저도 어른이 되면 뭘할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해당 씬도 유투브에 공개되어 있어 공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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