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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에 올라온 "스타트업에서 4년간 인프라를 운영하며 좋았던/후회하는 (거의) 모든 인프라 결정들"을 읽고 눈에 띄는 키워드가 몇개 있었습니다. 그 중 Datadog를 도입해서 후회라는 글에 대해 생각에 잠겼습니다.
이직을 하고 처음 Datadog를 접하고 약 7개월 정도 사용해봤었습니다. 긴 시간은 아니지만 아직까지 Datadog을 대체할 Saas모니터링 도구는 없다고 느꼈습니다. 아마존 Managed Prometheus, 와탭 등 많은 오픈 소스가 있지만 Datadog가 진입장벽이 낮고 품질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여기서 품질은 1년 데이터도 1~3초안에 조회되는 것을 말합니다. Managed Prometheus나 와탭은 1년 데이터를 조회하면 30초 이상 걸립니다. 그리고 RUM, APM 등 모든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을 지원합니다.
문제는 가격인데... 아마 가격때문에 글쓴이가 후회한다고 생각한 것 같네요. 기능을 많이 쓰지도 않는데 년 억단위로 비용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현재 대체제가 없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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